HK+모빌리티인문학 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입니다.

단장 인사말

Welcome to the Academy of Mobility Humanities. We examine the co-evolution of human beings and technologies in an era of high mobility from a humanistic perspective.
HK+ 모빌리티인문학 사업단은 2018년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플러스(HK+)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인간과 테크놀로지의 공진화에 기초한 모빌리티인문학: 인문-모빌리티 사회의 조망과 구현”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사업단은 지난 20여 년 동안 서구 사회과학에서 급부상한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비판적으로 전유하여, 서구를 넘어 아시아를 포함한 전지구적 맥락의 모빌리티 연구, 인간과 기술의 공진화에 주목하는 모빌리티 연구, 의미와 가치에 주목하는 인문학적 관점에서의 모빌리티 연구를 지향하고자 모빌리티인문학이라는 새로운 연구 분야를 주창하였습니다.

모빌리티인문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실현하기 위해 문학, 철학, 역사학, 인류학, 사회학, 지리학, 생활과학 등의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우수한 연구자들이 저희 사업단에 소속되거나 공동연구원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사업단은 이러한 학제적 연구의 성과를 총서 발간, 학술행사 개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학문후속세대 양성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에 환원하고자 합니다.

또한 국제적 선도 연구소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적 모빌리티 연구기관들과 협력관계를 맺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아시아 모빌리티인문학 네트워크(AMHN)를 창설하였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에서 모빌리티인문학 연구분야를 개척하고 선도하는 허브 기관으로써 다양한 층위에서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모빌리티가 고도화되는 이 세계에서 이동은 자유와 진보의 상징이면서도 다른 한편 억압과 차별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기존의 경계의 약화로 인한 정체성의 혼란, 유동성·혼종성·불확실성의 증대, 이동의 권리 및 가능성의 격차, 강제적 이동 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인문학을 중심으로 하는 학제적 연구와 성찰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저희 HK+ 모빌리티인문학 사업단은 이러한 과제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HK+ 모빌리티인문학 사업단장 신인섭